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그레이 (문단 편집)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생존자들은 늑대의 집요한 습격과 알래스카의 혹독한 자연환경에 한두명씩 죽음을 맞이하고, 최후에는 오트웨이만 남게된다. 하나 하나 죽어 나가는 장면이 상당히 처참한데, 한 명은 비행기 안에서 과다출혈로 죽고, 한 명은 보초 서는 중에 오줌 싸다가 늑대들에게 기습 당해 죽고, 한 명은 눈보라 속에서 뒤쳐졌을 때 늑대들에게 기습 당해 죽고, 한 명은 고산증 때문에 약해져 [[탈진]] 후 동사, 한 명은 절벽에서 추락한 뒤 자신의 딸의 환상을 보며 늑대들에게 물어뜯기며 사망, 다른 한 명은 체력이 다해 동료들을 보내고 낙오해 '난 두렵지 않아'라고 중얼거리고,[* 이후 짧게 늑대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걸로 보아 정황상 늑대에게 죽었을 듯. 사실 이 사람은 다리가 나간 상황이라 절벽에서 추락한 사람이 있을 때 같이 끔살될 수 있었지만 늑대들이 1명씩 사냥을 노렸기 때문에 그 때는 무사했다.] 마지막 한 명은 늑대를 피해 계곡에 빠지고 발이 돌 사이에 끼어서 '''수면 몇 센티미터 아래에서 익사.'''[* 이때 오트웨이가 어떻게 해서라도 그를 구하려고 "숨을 참아!" 라면서 '''수중 인공호흡을 시도'''하지만, 결국 숨을 참지 않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익사하였다. 근데 알래스카의 날씨를 생각하면 낀 발은 빠지지 않고 얼굴까지 빠져있는 상황에서 수중 인공호흡을 해도 쇼크사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이래저래 죽는 건 똑같을 듯.][* 그 후 오트웨이가 신에게 제발 구해달라고 비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날 보고 있다면 조금 도와주시라고요! 이 엉터리 신 새X야! 이번만 도와주시면 평생 믿을게요..." 라며 정말 간절하게 빌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결국 걷다가 지친 오트웨이가 바닥에 주저앉아서 그동안 모아왔던 희생자들의 지갑들을 하나하나씩 흝어보고 눈밭 위에 정성스레 쌓아놓던 와중, 최후까지 살아남은 오트웨이가 안전한 곳이라고 믿고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늑대 소굴'''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구나 그 늑대 소굴에는 크고 검은 우두머리 늑대가 이끄는 늑대 무리가 오트웨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그래도 우두머리 늑대는 바로 오트웨이에게 달려드려는 다수의 늑대들을 제지하면서, 오트웨이와 1:1로 싸울 채비를 한다. 덕분에 오트웨이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서 '''최후의 싸움'''에 임할 수 있었다.]에서도 오트웨이는 굴하지 않고 가방에 있는 GPS 시계를 차고 예고편에서 보여준대로 '''왼손 손가락 사이에 병들을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한 다음 병 끝을 돌에 깨서 [[너클]]을 만들고 오른손에 나이프를 들어 테이프로 고정시킨 다음''' 아버지의 시를 읊은 뒤에 우두머리 늑대를 향해 돌진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나름 [[열린 결말]]을 보여주려고 했고 실제 마지막 장면에서 오트웨이와 우두머리 늑대가 같이 쓰러진 것 같은 모습을[* 오트웨이의 정수리가 거칠게 숨을 쉬고 있는 우두머리 늑대의 몸 위에 누워 있는게 보인다. 오트웨이의 생사는 끝까지 불명.] 살짝 보여주지만 이후의 전개를 생각하면 설령 우두머리 늑대를 이겼다 해도 늑대 무리에 포위 당한 상태라 정황상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기어코 우두머리 늑대를 쓰러뜨린 것을 보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대단한 것은 분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